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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좋아지는 방법

by 정보부자30 2024. 1. 14.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TV나 PC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의 시력 저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떤 도움을 줘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시력 좋아지는 방법’이다.

아이들의 시력 발달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만 6세 전후로 완성되는 시력은 평생 동안 유지된다. 이 시기에 근시나 난시 같은 굴절 이상이 생기면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해서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따라서 어린 시절 근시 혹은 난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

눈 운동하면 시력이 좋아지나요?
근시·난시처럼 굴절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인 요인뿐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까운 곳을 오랫동안 보는 생활 습관 역시 안구 근육을 긴장시켜 피로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안축장(안구의 앞뒤 길이)이 길어지면서 근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즉, 눈 운동을 하면 먼 곳을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수축된 모양체근을 이완시킬 수 있고, 수정체 조절 작용을 도와 원근 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초점을 맞추는 데 관여하는 시신경 세포 간의 연결망인 시세포유두밀도를 증가시켜 망막 신경절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시각 인지능력을 개선한다.

안경 쓰면 시력이 다시 좋아질 수 있나요?
성장기 때 안경을 착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너무 일찍 안경을 쓰게 되면 약시가 될 위험이 높아진다. 약시는 특별한 질환 없이 정상적인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한쪽 눈에만 발생하거나 양쪽 눈에 모두 발생할 수 있으며, 사시 또는 부등시(짝눈)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녹내장, 각막 혼탁 등 안과 질환 이후에 생긴다. 만약 생후 1년 이내에 두 눈의 시선 방향이 다르거나 사물을 주시하지 못하고 자꾸 다른 곳을 본다면 반드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우리 아이의 올바른 시력 형성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자.